비뇨기과 진료시작, 본격 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갖춰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에 위치한 통영 e좋은병원(대표병원장 최성훈)이 지난 2일 요로결석, 전립선 질환, 성기능장애 등 각종 비뇨기계 질환을 진료하는 비뇨기과를 개설하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될 비뇨기과는 전립선비대증, 과민성 방광, 발기부전, 요관 결석, 요실금, 기타 비뇨기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 2월에 개설한 신경과와 함께 초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는 사회적 특성에 대응, 보다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e좋은병원은 최신형 체외충격파쇄석기, 방광내시경장비, 요속도검사장비, 방광잔뇨초음파(Bladdere scan), 전립선(신장, 고환)초음파 등 비뇨기계 진료를 위한 최신형 장비를 도입했다.

특히 체외 충격파쇄석기는 안정적인 충격파를 발생시켜 환자는 통증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고, 고화질 디지털카메라를 장착해 고품질의 결석 이미지 획득이 가능한 최신 장비이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김윤종 과장은 충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충남대학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비
뇨기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부산 대동병원, 스마트병원에서 비뇨기과 전문의로 활발한 의료활동을 펼쳤다.

e좋은병원 관계자는 "현재 e좋은 병원은 집중화, 특성화 단계에서 한 단계 성장한 다양한 진료과 확보로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춘 토탈 의료서비스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원 환자의 의료 품질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뇨기과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개소한 e좋은병원은 지난해 4월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18번지 891.40㎡ 부지에 지상 7층, 연면적 4,281.24㎡ 규모의 재활·정형·검진센터를 증축하고 첨단 진료장비와 원스톱 종합검진센터 오픈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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