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통영향우회 강일근 회장,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감사합니다. 강일근 선배님. 지금보다 더 열심히 운동에 매진해서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일근 재경통영향우회장이 지난 4일 모교인 통영중학교를 방문, 축구부 후배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400만원 상당의 방한복 30벌을 선물했다.

이 자리에는 강일근 회장을 비롯 김덕인 통영시축구협회장, 정국식 상임부회장, 김효형 통영중학교장, 최명상 교감, 축구부 선수 학부모들, 김홍주 통영중학교 축구부 감독, 김헌주 교무부장 등이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일근 회장은 지금으로부터 60여 년 전 두룡초·통영중학교 축구선수 출신으로 그 당시 받았던 격려와 응원, 후원들을 후배들에게 환원하자는 의미를 담아 3년 전 두룡초와 통영중학교에 1천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강 회장은 75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위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통영중 학생들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패딩조끼 30벌을 기증하기도 했다.

강일근 회장은 “통영중학교는 단위학교로서 국가대표선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학교다. 후배 여러분들이 자부심과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절대 다치지 말고 몸 건강히 즐겁게 운동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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