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끝나면 향우회 한마당축제 개최 약속, 향우회 발전 기원

재경통영향우회(회장 강일근)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임원단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유태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강일근 회장은 "금년에는 메르스라는 전염병으로 인해 나라 전체가 떠들썩했는데 다행히 우리 향우회원 모두 전혀 피해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대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매년 국회운동장에서 연례행사로 치러졌던 한마당 큰 축제가 운동장 허가를 얻지 못한 관계로 취소되어 안타까웠다. 내년에는 총선이 끝나는 5월 또는 10월에 꼭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풍해문화재단 이사장인 이철성 명예회장은 "고향 떠난 지 50년에 지금껏 단 한 번도 고향을 잊은 적 없다"고 말하며 향우회 발전기금 200만원을 협찬했다.
 
서정화 명예회장도 선약으로 인해 참석치 못했으나 강일근 회장을 축으로 더욱 발전되는 향우회를 희망한다며 300만원을 협찬했다.
 
윤우정 명예회장과 통영과 서울 강동경찰서장을 역임한 유호헌 고문, 정형숙 고문, 김인숙 통영여중고 동창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송구영신을 기원하면서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하시는 일들이 더욱 발전 되기를 기원했다.
 
지난 10월 1일 통영시민의 날 감사패를 수상한 신판이 부회장은 참석임원 모두에게 통영산 멸치를 협찬했고 강일근 회장도 기념 타올을 협찬했다.
 
현재 국회 교육개혁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군현 국회의원도 김영희 여사와 함께 참석해 향우회 발전을 기원했다.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 19일 통영실내체육관에서 '바다는 소금을 만든다' 출판기념회를 가진 서필언 전 행자부 제1차관과 총리실 홍보·정책 기획관을 역임하고 현재 정갑윤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에 재직중인 강석우씨도 새누리당에 복당,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통영시 행사로 참석치 못한 김동진 시장은 축하전문을 통해 재경통영향우회가 더욱 발전되고 새해에는 회원모두의 가정에 행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이철성, 윤우정 명예회장을 비롯 임채균, 조규진, 유호헌, 박봉규, 이상범, 윤민희, 정형숙 등 고문들과 차기 재경 통영여중·고 동창회장에 내정된 추광지, 김광수 감사와 재경통영여중·고 김인숙 회장, 통영중·고 박태원 사무총장, 통영수고 김대영 사무국장, 동원고 김재봉 사무국장, 신성규 충무고 회장, 도산면 김갑일 회장, 총무 박철규, 용남면 장장운 회장, 총무 고진선, 한산면 이상옥 회장, 총무 이부한, 욕지면 배경식 회장, 총무 이미숙, 사량면 유태율 회장, 총무 임무웅, 광도면 배익만 회장, 총무 이동일, 위촉직 부회장인 한정자, 신인환, 이영훈, 김윤, 윤수원, 공남호, 윤인국, 김태환, 서필언, 신판이, 이태규, 백미선, 박성열, 이중한, 최재근, 강석우, 남방회총무 김해룡, 김명기 총무국장, 박병기 간사 등 약 70여 명이 참석, 동짓날 긴밤을 즐기면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재경고성향우회 제정호 회장, 박만갑 고문, 이경남 부회장과 전국시도민 향우연합회 김형수 사무총장, 재경경남도민회 이명섭 부회장, 이란희 여성국장, 송정숙 간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경통영시향우회 사무총장 유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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