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총화종 부산교구 미륵사(주지 지호스님)는 지난 3일 문화마당에서 용왕수륙대제를 개최하고 행사를 통해 모인 후원금으로 백미(10kg) 100포를  마련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4일 통영시에 전달했다.

지호 스님은 "우리 사회와 국민들의 평안과 발전을 염원하고자 용왕수륙대제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행사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노인, 불우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매년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성한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대한불교 총화종 미륵사에 감사드리
며,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이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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