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영롱한 옻빛을 담다 프로그램 운영

통영옻칠미술관(관장 김성수)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휴가지 옆 미술관' 8선에 선정, 오는 29일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한국미술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국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큐레이터·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과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이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휴가지 옆 미술관'이 준비됐다.

'휴가지 옆 미술관' 8선으로 선정된 통영옻칠미술관은 오는 29일 '영롱한 옻빛을 담다'라는 프로그램을 마련, 옻칠회화 작품을 배경으로 미술관 에듀케이터가 특별한 가족사진을 촬영해주고 작품 해설도 곁들어 준다.

통영옻칠미술관 김세연 에듀케이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옻과 자개라는 자연물이 현대예술작품으로 승화되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관객이 직접 만져보고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요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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