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고 CSI, 원평초등학교 방문해 환경 캠페인 펼쳐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안진철) 동아리 CR-RCE CSI (Clean Street In tongyeong, 이하CSI )는 지난 20일 원평초등학교를 방문, 5,6학년 각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충렬여고 동아리 학생들은 '쓰레기 재활용 실천법'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및 자원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프레젠테이션 통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천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필통을 만드는 ‘에코백 필통만들기’ 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재활용을 할 수 있음을 알렸다.

6학년 1반 이겸 학생은 “분리수거를 잘 하고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잘 줍겠습니다”라며 씩씩하게 다짐했으며, 충렬여고 CSI 동아리 이현정 학생은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재활용과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렬여고 CSI 동아리는 원평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나아가 통영의 모든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충렬여고 학생기자단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