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통시장 상인회 2017 정기총회 개최
중앙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윤우연)는 지난 14일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를 가졌다.
이날 이군현 국회의원, 김동진 시장, 천영기 도의원, 강근식, 김만옥 시의원, 통영시 지역경제과 유기남 과장, 이창구 중앙동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중앙전통시장 관련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중앙시장 주차장 조성 공사 △해수공급 주배관 교체와 시장 내 해수 공급라인 마무리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사업 4억 투입 특화거리 조성과 이벤트 홍보사업 △4천만원 투입 아케이드 설치 등이 있다.
윤우연 회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잘 추진되면 우리 중앙시장은 전국 제일가는 명품 전통시장이 될 수 있다”며 “시장을 찾아오시는 관광객, 고객들게 항상 친절하게 웃으며 맞이하고 제값받기에 솔선 참여해 주시라. 양심과 친절만이 시장이 살 길이다. 그리고 서로 협조하고 화합하는 상인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군현 의원은 축사에서 “국비 확보 등으로 중앙시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시장은 “금년 강구안 친수공간사업 착공과 맞물려, 중앙시장 주차장이 차질없이 마련되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관광통영의 이득도, 손해도 모두 시장 상인 여러분의 몫이다. 첫째 제값받기, 둘째 청결과 위생, 세 번째 친절. 이 세가지를 꼭 잊지 말고 지켜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중앙시장 발전에 기여한 상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국회의원 표창 유문경, 김효정, 고정욱, 김용석, 추종갑, 고미야
△통영시장 전인국(모범상인), 장종수(모범상인), 이선이(친절상인), 신숙자(친절상인), 정보경(친절상인)
△통영시의회 의장 표창 이미숙 △전국상인연합회장 표창 박사문 △경상남도상인연합회장 표창 조점실, 신쌍득 △통영상인연합회장 표창 김세호, 이은영
△중앙시장상인회장 표창 이현숙(모범상인), 황금선(모범상인), 이미선(친절상인), 김외진(친절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