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44회 통영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 개최
남자단체전 26팀, 여자단체전 17팀, 개인전 166명 참가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통영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에서 ‘금강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통영시탁구협회(회장 주현수)는 지난 19일 충무체육관에서 제44회 협회장기를 개최, 탁구인들은 제각각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통영시탁구협회 최준민 전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식에는 통영시의회 황수배 산업건설위원장, 전병일 의회운영위원장, 김만옥 의원, 통영시체육회 정석현 상임부회장, 김홍규 사무국장, 서필언 자유한국당 통영·고성 당협위원장, 통영시탁구협회 박재현 고문 등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2010년부터 매년 1회 이상 통영이 고향인 엘리트 선수에게 수여하고 있는 장학금 대상자에 창원 남산고등학교 김수환 선수가 선정,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오전 8시30분부터 시작된 경기에는 남자단체전 26팀, 여자단체전 17팀, 개인전에 16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 종합우승은 금강클럽이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임팩트클럽, 3위 에이스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 △우승은 금강클럽(김현식 김호성 김호진 한평화), △준우승 에이스클럽A(김두만 김상철 정현철 박성근 송종복), △공동3위 GTS클럽(백성수 김치성 이태일 정미선 전홍철), 김경희탁구교실(김경희 이기우 조승환 박희용)이 가져갔다.

여자 단체전 △우승은 임팩트클럽(김임선 천원재 장선미), △준우승 금강클럽A(김미은 구영미), △공동3위 에이스클럽(이래검 이예주), 금강클럽B(허미숙 최은숙)이 차지했다.

1부 단식 △우승 김상인(로얄클럽), △준우승 이정기(MG동통영클럽), △3위 김치성(GTS클럽), 강 경우(충무클럽), 2부 단식 △우승 정태항(통제영클럽), △준우승 신광효(으뜸클럽), △3위 백영섭(충무클럽), 고석경(으뜸클럽), 3부 단식 △우승 임형준(으뜸클럽), △준우승 김종훈(충무클럽), △3위 김성진(에이스클럽), 한평화(금강클럽)선수가 거머쥐었다.

여자1부 단식 △우승은 김임선(임팩트클럽) △준우승 최은숙(김경희탁구교실), 3위 이예주(에이스클럽), 여자2부 단식 우승 장선미(임팩트클럽), 준우승 김가영(로얄클럽), 3위 김분이(동백클럽) 선수가 차지했다.

주현수 회장은 “그동안 각 클럽에서 연습하고 연마한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 내시길 바라고 탁구 경기 그 자체를 사랑하고 즐기면서 탁구인의 친목과 우정으로 통영탁구인 저변확대와 탁구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