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일 통영시 동호동 소재 통영해경전용부두에서 의무경찰 가족 약 40여명을 초청하여, 함정공개 및 병영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번 의경 가족 병영 문화 체험은 가족간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의경 사기진작 및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의경 가족은 1,000톤급 경비함정의 주요장비 등을 체험하였으며, 함정 체험 후 가족간 봄나들이 시간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수경 공태훈의 가족은 “아들이 생활하는 경비함정을 직접 승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항상 걱정이 앞섰는데 함정에서 잘 지내는 아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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