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낚시어선협회 창립총회 및 안전결의대회

사단법인 한국낚시어선협회는 지난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창립총회 및 회장, 지부장 취임식과 2017년 낚시어선 해상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통영을 비롯해 전국 지역별 항포구별 낚시어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낚시어선 업계의 단결과 함께 해상안전결의대회를 통해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조민상 인천지부장이 협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전국 각 지부장의 취임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남지부장에 김귀철, 경북지부장 김봉호, 부산지부장 박춘식, 충남지부장 이한형, 전남지부장 손철석, 제주지부장 최성훈씨가 취임했다.

조민상 협회장은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낚시어선협회는 낚시어민을 대표하는 공식단체 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업계 발전은 물론 해상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전국 낚시인들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낚시어선협회는 이미 지난해부터 전국단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나, 그동안 시급한 현안에 밀려 창립총회 행사를 연기하다 지난 26일 비로소 열리게 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찬찬찬'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편승엽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낚시어선업계의 이미지 제고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조구업체인 (주)JS컴퍼니사와 마산의 대영조선소가 협회의 공식협력 단체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양사 대표는 낚시어선협회의 자문역할을 맡게 됐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