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수산박람회' 참가, 7천3백만 달러의 제품수출 상담

통영시는 지난달 25 ~27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17 브뤼셀 수산박람회’에 참가하여 건강먹거리인 지역 수산물의 유럽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활동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인 브뤼셀 수산박람회는 올해 세계 80여 개국, 1,8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활발한 수출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통영시는 세양물산, 해담온, 빅마마씨푸드 업체가 참가하여 제품 홍보와 함께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건강식품 선호 추세에 따라 소금을 사용하지 않은 해담온의 통영굴김과 천연재료로 만든 빅마마씨푸드의 천연조미료 제품은 유럽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세양물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은 각국 바이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어류, 굴, 바지락 등 7천3백만 달러의 제품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주요 수산박람회 참가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통영수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다변화된 수출시장으로 수산업계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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