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1·동2 메달 수상, 이예랑 최우수선수상

통영중앙중학교는 육상 1명, 유도 6명 총 7명의 학생이 지난달 27일 충청남도 서산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역량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 통영중앙중 유도부는 여자중학부 개인전 -45KG 이하 이예랑(2학년) 학생은 금메달, -52KG 이하 이지원(2학년)학생과 -57KG 이하 양지민(1학년)은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예랑 학생은 유도여자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영예도 함께 얻었다.

또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육상 창던지기에 참가한 정유진(3학년)학생은 개인 기록은 경신하였으나 아쉽게 입상은 하지 못했다.

유도부 학생들은 이르게 찾아온 더위와 맞서 매일 땀방울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정제헌 유도경기지도자(코치)와 전병태 감독교사는 "매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매일 5시간 이상의 강화훈련에 묵묵히 임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입을 모아 기쁨을 나누었다.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산 시민체육관을 찾은 강성동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 미래 국가대표 선수가 나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중 교감은"인성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우리 통영중앙중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을 이어 그 뿌듯함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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