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 씨름부는 지난 21~28일 강원도 인제 다목적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71회 전국선수권 씨름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준우승을 비롯하여 개인전의 청장급 2위, 소장급, 용장급에서 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단체전은 구건우(6학년), 정재민(6학년), 최성준(6학년), 강태산(6학년), 김승주(6학년), 이창대(4학년), 최황원(4학년) 학생이 참가하여 전국 19개 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단체전 준우승 쾌거를 이루었다.

결승전에서 경기도 광주초에 4:3로 아쉽게 져 이 대회 2연패는 좌절되었지만 다시 한번 인평초의 이름을 전국에 떨칠 수 있었다. 또한, 개인전의 청장급 최성준(2위), 소장급 정재민(3위), 용장급 구건우(3위) 어린이는 평소 꾸준한 연습과 씨름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권영일 교장은 “훈련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준 인평초등학교 씨름부 어린이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교기인 씨름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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