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통영시는 지난달 24~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괄목할 만한 관광마케팅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통영관광개발공사와 통영루지, 장사도해상공원 등 지역 관광사업체들도 공동 참여하여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케이블카, 장사도, 루지, 섬여행 등 통영만의 핵심 관광자원들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으며, 통영누비 등 지역특산품과 음식모형, 다양한 기념품도 함께 전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다운 이미지를 과시했다.

또한, 꿀빵시식회, 골프체험, 짚신날리기 등 이색적인 이벤트에 1,200여 명이 참여하여 가장 핫한 부스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벤트형 관광 설문조사에는 4일간 520명이 참여하여 통영여행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수도권지역 관광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남해안지역 중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68.7%(357명)가 통영을 선택했다.

또한 통영위치에 대해 알고 있는 지에 대한 설문에서는 12.2%(63명)가 모른다고 답했으며, 방문경험은 37.4%(192명)가 없다고 답해 아직 수도권지역의 풍부한 관광시장을 실감할 수 있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늘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워 국내외 관광홍보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 특수를 잡기 위해 수용태세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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