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자문위원 선임, 가을 한마당큰잔치는 취소

재경통영향우회(회장 신원식)는 지난 22일 서울 역삼동 소재 통영맛집에서 위촉직 부회장을 선임했다.

신원식 회장은 "회장 취임이후 정권이 바뀌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등으로 인하여 시국이 어수선한 분위기에 향우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이날 수석부회장에 이태규 신경내과 원장을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김현태, 박철환, 박동균, 정태현, 배춘열씨를 선임하고 향우회 발전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좋은 분들을 추가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가을축제로 열렸던 한마당큰잔치는 금년에는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은 관계로 부득히 취소하고 내년 지방선거 이후에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자문위원에는 신인환, 이영훈, 신판이, 이필규, 유기언, 이만구, 박성열, 윤수원, 윤인국, 서필언, 공남호, 김종원, 이광호 씨를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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