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피해자 중 강정관 의원 후송, 빗길 대형사고 발생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경 고성군 월평리 정든한정식 앞에서 통영방향 버스, 승용차, 승합차 등 5중 추돌사고가 나 10여 명이 부상한 사고가 발생했다.

고성경찰서 따르면 이날 사고는 통영방향으로 진행하던 첫 번째 승용차를 2차로 가던 카니발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1차 사고가 발생했으며, 연이어 오던 승용차 2대를 뒤따르던 시외버스가 충돌하면서 2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강정관 통영시의원(66, 자유한국당, 광도 용남 도산)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고성 강병원에서 응급조치후 부산대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승용차 및 버스 승객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빗길 대형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은 목격자와 운전자, 탑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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