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조정립씨 3대 회장에

   

 

재경 경남도민회 소속 각 시·군 사무국장들로 구성된 “경사회”는 지난 22일 이태원 소재 캐피탈 호텔 3층 대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유태율 사무총장(통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영웅 재경 경남도민회 회장을 비롯하여 도민회 고문단 및  제재형(고성), 문병권(거제) 등 재경 경남 향우회의 회장단 대부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또한 김명주, 이군현(통영), 김영선(거창), 이혜훈(마산) 등 경남출신의 국회의원들과 서찬교 성북구청장(고성)을 비롯하여 노재동 은평(함양), 양대웅 구로(남해), 성낙합 중구(창녕) 등 수도권 구청장들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경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경사회의 더욱더 큰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이영웅 재경 경남도민회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재경 경남도민회가 발족한지 5년 만에 전국에서 가장 큰 도민회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음지에서 고생하는 각 향우회 사무국장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그간 경사회 회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도 재경 경남 도민회의 발전 여부는 여러 경사회원들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며 격려했다.


김영선(거창출신 일산을), 김명주(통영) 의원도 치사를 통하여 한결같이 “우리의 고향 경남을 사랑하고 각자 고향을 홍보 하는데 앞장 서 달라”고 격려했다.


이에 답하여 경사회 유태율 사무총장(통영)은 “공사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음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우리 경사회 회원들을 격려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고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격려와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부로 임기가 끝나는 제2대 박영식(창원) 회장의 후임으로 조정립(고성)을 제3대 회장으로 추대하는데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제2부 여흥 행사에서는 회원모두가 한데 어울려 신명나게 즐기며 재경 경남도민회의 한마당 큰잔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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