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축구협회 32대 정국식 회장 취임, 31대 김덕인 회장 이임

통영시축구협회 제32대 신임회장에 정국식 회장이 취임했다

통영시축구협회 제32대 회장에 정국식 신임회장이 취임, “통영 축구의 옛 영광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통영시축구협회는 지난 19일 마리나리조트 충무홀에서 제31대·제3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김덕인 이임회장은 정국식 신임회장에게 협회기를 넘겼다.

이에 새 사령탑 정국식 회장은 김덕인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유정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의원단, 통영시체육회 정석현 상임부회장, 김홍규 사무국장, 안휘준 역대회장, 여수시축구협회 관계자, 통영 축구 고문·자문위원 및 축구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 박수를 보냈다.

정국식 신임회장은 “여러분 앞에서 통영시축구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몇 가지 포부를 밝히고자 한다. 첫째는 통영축구의 옛 영광을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엘리트 육성 사업에 최선을 다해 신중을 기하겠다. 둘째는 축구인 가족과 항상 소통하며 미래 꿈나무 양성을 위해 협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 셋째 통영 축구 원로님들과 관계자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고견과 의견을 나누겠다”며 “제가 32대 통영시축구협회 회장을 맡게 된 것은 역대 회장님들과 통영 축구를 사랑하고, 뒷바라지 해주시는 이사님들 덕분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 통영시축구협회가 한걸음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덕인 이임회장은 “2016~2017년 2년간 통영시축구협회 회장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다. 무리 없이 사업들을 펼칠 수 있었던 것에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이다. 그동안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각계각층 관계자 및 축구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하며, 앞으로도 축구인으로서 통영시축구 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통영시 축구 발전을 위해 힘쓴 포상자에는 △통영시장상 공로패 홍순계(협회 부회장), 강인진(협회 엘리트축구위원장) △국회의원상 표창장 김성호(협회 감사), 이평권(협회 이사) △통영시의회의장상 이재승(협회 운영위원), 이상정(협회 이사) △경남축구협회장상 장칠군(협회 홍보대사), 한수남(통영시 체육지원과)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상 고정원(협회 부회장), 김성국(통영관광개발공사) △통영시축구협회장상 감사패 강일근(전 재경통영향우회장), 공로패 김민재(전북현대모터스 프로축구단), 홍승안(통영이순신FC 감독), 우수단체상 현대클럽 재해정 회장, 코오롱환경FC 김성대 단장, 최우수 이사상 김호주(협회 이사), 우수선수상 황진욱(통영고), 정용우(통영중), 유영규(두룡초)씨가 수상했다.

이어 정국식 신임회장은 두룡초등학교, 통영중학교, 통영고등학교 축구부, 이순신FC, 통영시여성축구단에게 축구공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