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도시 통영’ 만들겠다” 6대 비전 제시

 자유한국당 김윤근(58) 경상남도의회의원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통영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 도시, 통영’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내년 6월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통영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꿈을 실현시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통영다운 아름다움의 가치가 보존되어야 한다. 통영시민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어야 하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 스마트시티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보존과 자립을 강조했다.

그는 “통영의 세계적인 해양수산자원과 국내최고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태양자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며, 통영시가 스스로 자립하기 위해, 시의 자산과 자원을 활용하여 공정하며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영시민들이 스마트기술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하겠으며, 빅데이터를 통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한 6가지 비전”을 밝혔다.

그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통합복지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며, 시민참여형 건강삶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조선업을 다각화하여 융·복합해양레저스포츠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으로 청소년 진로청, 입시청, 특허청, 창업청이 특화된 인재육성진로재단을 설립할 것이며, 또 4차산업해양체험관과 어린이 전문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에너지 자립을 준비해 나가기 위해, 대한민국 일조량 1위 통영의 태양자원을 활용하여 신재생에너지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공공발전소 건립 등을 통해 에너지자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통영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농수산업 제도를 개선하고 합리적 지원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며, 사람의 길, 문화의 길, 바다의 길을 이어 시민들이 꽃피울 친환경생태관광도시를 만들고, 전통문화예술과 현대문화예술을 조화롭게 접목하여 신비롭고 세련된 예향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아이는 안전하게 뛰어놀고, 학생은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며, 청년은 공평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중장년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노인은 편안한 노후를 누리는 ‘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도시, 통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윤근 의원은 통영수산고등전문학교를 나와 경상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와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남도의회 7·8·9·10대 4선 의원으로 제10대 경상남도의회의장을 역임했다. 통영시생활체육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10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 경상남도 중형조선소정상화추진협의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경상남도 요트산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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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김윤근 이력사항

  ○ 성    명 : 김 윤 근 (59년생, 만 58세)
  ○ 출 생 지 : 경남 통영
  ○ 주 소 지 : 경남 통영시 인평동 민양1길 50-2
  ○ 학    력
             ㆍ국립통영수산고등전문학교 졸업
             ㆍ경상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졸업
             ㆍ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 경력사항
ㆍ(前) 제10대 경상남도의회 의장(전반기)
ㆍ(前) 통영시생활체육회장
ㆍ제10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ㆍ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
ㆍ경상남도 중형조선소정상화추진협의회 위원
ㆍ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ㆍ경상남도 요트산업자문위원회 위원

ㆍ(前) 제7~9대 경상남도의회 의원
ㆍ(前) 제7대 경상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후반기)
ㆍ(前) 제8대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전반기)
ㆍ(前) 제8대 경상남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위원(후반기)
ㆍ(前) 제8대 경상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ㆍ(前) 한나라당 통영시고성군지구당 부위원장
ㆍ(前) 한나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ㆍ(前) 한나라당 상임전국위원회 위원
ㆍ(前)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
ㆍ(前) 경상남도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ㆍ(前)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ㆍ(前) 경상남도 지역연안 관리심의회 위원
ㆍ(前) 경상남도의회 진해신항만 대책위원회 위원장
ㆍ(前) (사)전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중앙대의원
ㆍ(前) 경상대학교 최고수산업경영자과정 운영위원
ㆍ(前) 경상남도 물류정책위원회 위원
ㆍ(前) 경상남도 항만정책심의회 위원
ㆍ(前) 충무여자중학교 운영위원장
ㆍ(前) 두룡초등학교 총동창회장
ㆍ(前) 충무라이온스클럽 제32대, 제38대 회장
ㆍ(前) 한국도서(섬)학회 부회장


◇붙임2-- 출마선언문 전문

1. 희망의 대장정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경상남도의회 김윤근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그 가슴 벅찬 희망의 대장정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


2. 김윤근의 정치철학 : 상식은 통하고, 원칙은 바로 서고

시장은 자신의 꿈이 아닌 시민의 꿈을 실현시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김윤근은 14만 통영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꿈을 실현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통영은 여러분의 힘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동안 저는 보아왔습니다.
매일같이 새벽시장에서 생선을 만져 온 어머니의 거친 손을,
만선의 꿈을 안고 통영의 푸른 바다로 나아가는 가장의 뒷모습을,
이른 아침 어둠을 뚫고 조선소로 향하는 노동자들의 발걸음을,
이들이 바로 지금의 통영을 있게 한 진정한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이 통영의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을 한껏 즐기고 갑니다.
TV에서, 문학작품에서, 통영은 한국의 영원한 나폴리지요.
그런데 지금, 우리 통영시민은 과연 행복합니까?
루지의 짜릿함,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바다의 아름다움,
국제음악당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의 감미로움!
모든 통영시민, 여러분이 이 훌륭한 감동의 주인이어야 합니다.
이 아름다운 통영의 모든 것이 여러분의 삶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이제 통영은 우리 통영시민을 위한 번영을 이뤄나가야 합니다.

시민 여러분!!
저, 김윤근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은
기본이 바로 서고 그 기본 속에서 시민의 권리가 보장되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의식주와 안전이 바탕이 되고, 의료와 복지가 실현되며
모두에게 충분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문화와 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건 물론이고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권리가 보호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당당히 일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지역의 불균형이 해소되며
더 나아가 차별 없는 통영시가 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통영은 변화와 혁신이 절실합니다.
새로운 통영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용기와 선택이 필요합니다.


3. 김윤근의 정치비전 : 보존과 자립, 그리고 스마트기술로 이뤄낼
                      ‘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도시, 통영’

시민 여러분!
저 김윤근은 보존과 자립, 그리고 스마트기술로 <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도시, 통영>을 이뤄내겠습니다.

 첫 번째, 통영의 사람, 자연, 문화, 예술은 통영다움의 가치가 보존되어야 합니다. 통영의
세계적인 해양수산자원과 국내최고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태양자원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문화생활·관광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두 번째, 통영시민은 통영 시민이기 때문에 행복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통영시는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자립해야 합니다. 시의 자산과 자원을 활용하여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그 결과가 시민에게 공정하게 돌아갈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세 번째, 다가올 미래 도시, 스마트시티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스마트시티는 교통, 경제, 주거, 의료, 교육, 관광 등 모든 분야의 빅데이터가 연결되어 도시 속 시민이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형 도시입니다. 이제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시대의 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입니다. 저는 우리 시민이 스마트기술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저 김윤근은 <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공정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매일 매일 통영의 미래를 꿈꾸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겠습니다.

4. 김윤근이 할 일

존경하고 사랑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시민이 당당한 도시 통영,
<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저, 김윤근은 이렇게 하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생애주기별 통합복지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시민의 노후 보장을 위해 기존의 단순한 돌봄을 넘어, 예방과 자립을 위한 활동이 어우러지는 시민참여형 건강삶터를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기존의 조선업을 다각화하여 융․복합해양레저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붕괴는 통영시민의 일터를 앗아갔고,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새로운 시스템과 산업구조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셋째,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새로운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인재육성은 교육이 핵심입니다. 교육은 교육주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통영시민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적 불리함을 넘어서야 합니다. 우리 도시의 정보 부족,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청․입시청․특허청․창업청이 특화된 인재육성진로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또 4차산업해양체험관과 어린이 전문도서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이러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도시로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넷째, 에너지자립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지구의 자원은 고갈되고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일조량 1위, 통영은 지속가능한 태양광발전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이에 맞춰 신재생에너지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공공발전소 건립 등을 통해 에너지자립도시의 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섯째,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농수산업은 통영경제의 근간이며 오랫동안 우리를 지탱해온 힘이었습니다. 농수산업 제도를 개선하고 합리적 지원시스템을 마련하여 우리 통영의 미래 식량자급률 향상과 안정생산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여섯째, 사람의 길, 문화의 길, 바다의 길을 이어 시민이 꽃피울 친환경생태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통영은 예향의 도시, 관광의 도시입니다. 전통문화예술과 현대문화예술을 조화롭게 접목하여 신비롭고 세련된 예향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저, 김윤근의 이 약속들은 여러분과 제가 함께 만들어갈 우리 통영의 미래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도시구조 개편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이 살맛나는 통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5. 김윤근의 다짐

시민 여러분! 이번 통영시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상생하는 정책경쟁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저 김윤근은 다른 후보자들과 함께 투명한 정책경쟁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진정한 약속’을 가려낼 수 있는, 그런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약속드립니다. 어떤 자리, 어떤 때라도 저 김윤근의 정책을 설명하고 여러분의 말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아이는 안전하게 뛰어 놀고, 학생은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청년은 공평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갖고, 중장년은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노인은 편안한 노후를 누리는
 <삶의 기본을 지켜가는 행복도시, 통영>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저 김윤근이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2월 20일         통영시장 출마자 김 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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