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달 1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속적으로 환자발생이 증가되고 있고, 특히 7~18세에서 많이 발생하며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모두 유행하고 있는 만큼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 씻기와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기침 후 반드시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 받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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