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회원증으로 전국 912개 도서관 이용 가능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오는 3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책이음 서비스는 통합회원증 하나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현재 도내 11개 시·군 71개 도서관 등 전국 912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32백만원의 사업비(국비 16백만원, 시비 16백만원)를 확보해 2017년 12월 책이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2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 보완한 뒤 2018년 3월부터는 경남대표도서관 운영 일정에 맞춰 전면 시행 할 예정이다.

책이음 회원 가입 방법은 기존 회원이 가입돼 있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하거나 새롭게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책이음 회원의 총 대출권수는 통합 20권이고,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책이음 참여도서관 현황은 책이음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이용자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 현황과 대출 및 반납한 모든 자료를 일괄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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