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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밤 관광 책임질 ‘통영포장마차 거리’ 어디가 최적지 일까”통영포장마차 거리 조성에 따른 추진협의회 개최…“시민의견 수렴부터 하자”
주변 상권과의 마찰 및 주민들의 민원 제기…건축물 조명예술 조성 더해져야

“통영포장마차거리 위치 선정부터 사업자 선정까지 신중히 해야 한다. 무엇보다 사업시행 전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의견수렴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 통영 밤 관광을 책임 질 ‘통영포장마차 거리’ 사업, 기대가 크다”

총 예산 2억 원이 투입될 ‘통영포장마차 거리 조성사업(가칭)’이 첫 걸음마를 뗐다.

통영시는 지난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포장마차 거리 조성에 따른 추진협의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들을 피력했다.

추진협의회는 통영시 해양관광국 김상영 국장을 비롯 총 25인이 위촉, 이날 19인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통영포장마차거리 조성 사업’은 일몰 후 침체되고 있는 도심 지역 활력을 회복, 야간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부양을 도모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를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통영시는 현재 연간 66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낮에는 주요 관광지와 거리에 관광객이 넘쳐나는 반면 밤에는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 부재로 당일 관광에만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또 젊은층의 유동인구 감소와 상권의 신시가지 이동으로 도심 슬럼화와 밤 문화의 한계 등으로 구도심지 경제 저하,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고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통영시 해양관광과는 △해양관광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야간 관광 활성화 △침체된 구 도심지 활성화 기폭제 역할 △야간 낭만투어를 통한 체류 관광 유도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및 밤 문화 포장마차 구역 지정을 추진방향으로 삼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장 우선 위치 선정에 대한 논의가 뜨거웠으며 ‘도심지 내 밤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를 전제조건으로 △대영유토피아 △미수 해양공원 △도남동 해안변 △죽림 신도시 해안변 △문화마당 △한산대첩광장 총 6곳을 후보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포장마차 10~15동 운영(150~200m 구간), 19시부터 24시까지 개장(개장시간 외 이동보관), 사업비 2억 원, 사업기간 2018년 1월~6월(6개월)로 계획했다.

하지만 이날 협의회에서는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문제점도 도출됐다.

△포장마차거리 조성에 따른 주변 상권과의 마찰 예상에 따른 추진협의회에 주변 상가업주 참여토록 해 상권과의 마찰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포장마차거리 주변 일대 주차 및 교통정체 등 민원 발생 따른 교통 소통을 위한 임시주차장 운영 △포장마차거리 운영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소음·악취 등) 민원 제기에 운영자로 구성된 자체정화반 편성운영과 도시경관을 위해 이동이 가능한 포장마차 제작 운영이 잇따라야 한다는 의견이다.

위원들은 △포장마차거리 인프라 구성 철저히 △민간 중심의 사업 진행 △시민·관광객 빨리 흡수 가능한 사업 명칭 설정 △낙후돼 있는 지역 선정돼야 △통영 지역성 살린 포장마차거리 조성 필요 △관광객 접근성·통영만의 먹거리 메뉴로 해야 △주변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찾아야 △시민공청회·설문조사 거쳐 시민사회 의견 적극 수렴 △장소선정에 따른 다각적 의논 △사업 시행 시 철저한 교육 및 위생 단속-지도단속요원 운영 △볼거리·즐길거리 함께 구성돼야 △통영만의 독특한 포장마차거리 조성돼야 △고객 타깃 설정-지역민or관광객 △영업관련 전기·수도·도로점용·시설관리 등 검토 필요 △‘포장마차거리’ 통영을 알리는 수단이 돼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층·실직자·소외계층에 대한 우선 사업자 선정 △포장마차 메뉴 가격 적정 유지·운영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김상영 국장은 “오늘 협의회는 포장마차거리 조성사업의 첫 걸음마라고 생각한다. 위원님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해당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관광패러다임의 변화에 부응하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결합한 야간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대표 관광문화명소 조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포장마차거리 조성 사업(가칭)’은 2월 장소 선정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및 대상지 확정을 시작으로, 부서별(지역경제과, 교통정책과, 환경과, 건설과, 상하수도과, 보건위생과) 업무 협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포장마차 개설 및 식품위생 관련 조례개정과 소요예산 추경 확보, 상·하수도, 전기, 화장실 등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3~4월로 계획하고 있다.

4월 공사계약 및 착공에 이어 운영기준 수립 및 운영자를 모집하고, 운영자 선정 및 운영자협의회를 구성, 행정절차 이행 및 포차제작을 5월안으로 마무리 짓고, 오는 6월 포장마차거리 개장 및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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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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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이 2018-02-23 10:43:51

    항남동이 좋겠지요. 서호시장과 여객선 터미널 일대가 좋겠지요.
    자고로 통영은 항남동이 살아야 통영이지요   삭제

    • 시민 2018-02-20 09:52:01

      통영은 관광지라 경제활동인구가 많아야 되는데 관광객들이 안오면 전혀 무용 지물이지요 그만큼 통영 시민들의 절대노력이 필요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할려면 밤 문화의 화려함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밤의 꽃 포차를 잘 개발하여 화려한 통영의 밤의 향연을 기대합니다   삭제

      • 미나리 2018-02-19 15:23:34

        통영을 자주오는데 밤이면 마음풀러 갈데가 없읍니다 좋은 정책입니다 도남동 마리나 혹은 스탠포드 앞 주차장도 넓고 좋은것 같습니다   삭제

        • 시민 2018-02-06 16:02:53

          미친것들.
          지금도 장사가 안되어 문을 닫는가게가 생기고 무전,죽림지역까지 권리금도 없는 가게가 나오는데
          세금없는 포장마차라.
          공무원새끼들 발상이 제정신인지?   삭제

          • 통영사람 2018-02-03 04:56:18

            답안이 별로 없는거 같은데요~~~ㅠ
            누구의 굿아이디어인지는 모르나
            주변 상인들... 쉽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삭제

            • 굳아이디어 2018-02-02 13:54:23

              1안, 강구안 주차장.(여수시의 경우, 낭만포차로 성공했음)
              2안, 여객선터미널 서호시장쪽 주차장(야간에만 활용)
              시장경제와 포장마차촌의 연결이 가장 중요.   삭제

              • 미쳤네 2018-02-01 23:03:14

                미쳤군 미쳐서!!
                누구 장사망칠려고 환장한 시정이가??
                가만이 앉아서 봉급나오니까
                힘들게 버는 상인들 마음아냐?
                불경기에 가게세 마추기도 힘든데
                주변 기존상인들 한칸씩 다 주고 분양해라!!   삭제

                • 봉평동상인 2018-02-01 22:16:38

                  포차거리예정지역의 기존 상인들의 의견수렴이 최우선입니다.
                  요즘 불경기라서 점포세도 근근히 맞춰가면사 장사를 하고 있는데
                  또 다시 포장마차와 갈라먹기를 해야 됩니까?
                  봉평동, 미수동지역에 포차거리가 조성이 된다면 주변에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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