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통영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8∼11일 4일간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해양수산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는 핵심국정과제인 일자리 늘리기 사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전국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지방정부의 대표 일자리정책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통영시는 조선업 퇴직자 등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민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펼쳤다.

또 특색 있는 어르신 고용사업인 손질멸치 공동작업장 운영사업, 스탠포드호텔, 루지 등 민자시설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친 결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려운 통영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전력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하는 지역민 고용인센티브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취업설명회, 창업아카데미 등을 수시 개최, 조선업 퇴직자 등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기회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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