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8일 중앙동 강구안 문화마당 앞에서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통영시, 안전모니터봉사단, 심폐소생술봉사대, 국민안전현장관찰단,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한국가스공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4월 봄 행락철 맞이 안전사고 예방홍보와 봄철 산행증가에 따른 산불예방, 5월 범국가적 재난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전국 동시 실시하는 5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홍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4월 27일 용남면 미진이지비아2차 아파트에서 실시하는 '지역특성화 민방위훈련'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기후변화주간 '저탄소 생활한마당'행사장을 돌며 안내문을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ˮ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일환으로 매년 대조기 해수면 상승 등으로 침수피해를 겪어온 정량·동호 해안가 상습침수지역을 찾아, 지난해 12월 동호배수펌프장 조기가동 이후의 해소사항을 확인하고 현지 주민들의 반응과 펌프장 가동실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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