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8일 한국축제&여행박람회 관객 호응
올해 축제 8월 10∼14일 이순신과 함께 놀자

통영 한산대첩축제가 '2018 한국축제&여행박람회'(K-Festival 2018)에 참가, 역사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6∼8일 서울 여의도 둔치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주)동아일보사, 채널A, (주)동인앤컴이 주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 축제영상 방영과 한산대첩 버스킹 공연, SNS 사진 이벤트, 장군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특히 벚꽃축제기간으로 전국에서 몰려든 여행가들과 청소년들의 참여가 많았고, 관람객들에게는 축제 홍보 안내지와 노트, 연필, 손수건 등 다양한 기념품과 상품을 제공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한산대첩축제가 역사콘텐츠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산대첩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벚꽃 축제기간에 열려 많은 수도권 관람객에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57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이순신과 함께 놀자'란 주제로 열린다.

정부 지정 우수축제, 경남 10대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통영한산대첩축제 장소는 강구안 문화마당 친수사업으로 인해 도남관광단지와 한산대첩광장, 이순신공원이 주 무대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제56회 한산대첩축제는 재단의 설립목적과 사업추진에 맞춰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을 다해 노력한 결과, 통영한산대첩축제는 동아일보사가 주최한 2017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호국문화축제 부분에서 착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또 2017한국축제여행박람회 역사콘텐츠 부문 대상, 각 기관이 운영하는 2017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에 자유학기제 이순신학교 운영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5년간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