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8일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해 관서장이 직접 관내 전통사찰인 안정사(광도면)를 방문해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지도방문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5년간(13~17년) 사찰 등에서 발생한 36건의 화재원인 대부분이 전기적 요인(38.9%)과 부주의(33.4%)로 나타남에 따라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시 화기 취급에 주의를 당부했다.

박승제 서장은 “안전하게 부처님 오신날을 보내기 위해서는 사찰 관계자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자체진화시설 사용법 및 연등 설치 시 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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