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예비후보 교육정책 공약 발표

“도시지식공동체·지역교육공동체 구현으로 지역의 근간인 교육을 더 튼튼히 하겠다. 교육은 지역의 백년대계로 통영 발전의 원천이다. 교육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교육청과 함께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승의 날 맞이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강석주 예비후보는 ‘죽림 신도시 중학교 이설 추진’을 밝히며 “2000년대 조성한 죽림 신도시에 중학교가 1곳도 없다. 1차 2차 3차 등 편법 쪼개기 인허가로 학교용지는 확보 못하고 아파트만 잔뜩 들어섰다. 학생들은 불편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멀리까지 통학하고 있다”며 “학교 총량제에 묶여 중학교를 신설할 수 없다. 기존 중학교 1곳을 죽림으로 옮기겠다”고 주장했다.

또 ‘도시지식공동체 구현’으로 △통영학연구소 설립 △지식은행 동백은행(가칭) 설립과 ‘지역교육공동체 구현’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유치 △어린이 미각도서관 건립 △4차 산업 해양교육체험관 조성 △인재육성기금 50억 원 교육복지 투자 등을 골자로 한 정책들을 피력했다.

인재육성기금 사용 후 충원 계획으로는 ‘루지 밑 파크랜드 주차장 유료화로 수익금 창출’. ‘해저터널·남망산 디지털 파크·하늘버스(케이블카 하부역사~남망산 잇는 해상 하늘버스)와 통영에너지개발공사 설립 운영으로 수익 창출해 충당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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