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이 지난 19일 통영RCE 세자트라 숲에서 ‘2018 제3회 통영RCE세자트라숲 교육장터R’을 개최했다. 올해로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세자트라 숲은 교육을 통해 UN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자트라 숲 개장 3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교육장터R은 15개 교육 기관, 단체, 동아리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교육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험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장난감 벼룩장터,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알아보는 먹거리 장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계음악여행 공연 등 다채로운 교육 행사들로 꾸며졌다.

교육장터에 방문한 한 시민은 “올 해로 3번째 통영RCE세자트라 숲 교육장터를 방문하고 있다. 아이들이 매년 좋아해서 참 즐겁다. 통영에 지속가능발전 교육 체험의 기회가 많이 없는데 세자트라 숲에서 이러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 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통영RCE 세자트라 숲은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기별 RCE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매년 5월 교육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교육문의: 055-650-7400, 홈페이지 ecopark.r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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