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해 한국YWCA 연합회와 52개 회원YWCA가 주요 정책과제 관련 의제를 제기, 선거공약에 반영하고자 했다.

이에 통영YWCA는 지난달 24일, 30일, 31일에 통영시장후보자들을 방문, YWCA지향가치가 지역정치를 통해 구체적인 제도와 생활에 반영되도록 YWCA중점운동인 ‘탈핵’과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의제를 전달했다.

탈원전·에너지전환 분야 정책으로 △지역 에너지전환·자립정책수립 △에너지 저소비도시 △에너지 자립마을 △재생에너지확대 △에너지전환 교육 확대 △방사능 없는 공공급식 실시를 제안했으며, 양성평등정책으로 △지방정부 양성평등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체계 마련 △여성일자리 정책과 돌봄의 사회화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의사결정구조 및 정책결정과정에 여성대표성 참여확대를 제안했다.

통영YWCA 관계자는 “앞으로도 YWCA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국민을 대표해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일, 무엇보다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일반시민들로 하여금 유권자로서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권자운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