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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수산 양식생물을 소개합니다–11 전세대의 영양을 책임지는 ‘전복’남동해수산연구소 해양수산연구관 신윤경

전복은 전 세계적으로 1백여 종이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오분자기 (Sulculus diversicolor supertexta)를 비롯해 말전복(Haliotis gigantea), 둥근전복(Haliotis discus discus), 시볼트전복(Haliotis hieboldii) 및 북방전복(Haliotis discus hannai) 등 5종이 산업적으로 중요한 종이다.

이 중 말전복과 둥근전복, 오분자기는 남방종으로 수온이 12℃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제주도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며, 그 밖의 한류수온 해역에서 북방전복이 생산된다.

북방전복은 참전복으로 불리며, 수심 30m 이내의 바위에 붙어살며 수온 10~23℃에서 서식한다. 북방전복은 암수딴몸으로 산란은 수온 20℃전후, 7~11월이며, 암수 구별은 패각의 안쪽 생식소가 녹색을 띠는 것이 암컷, 황백색을 띠는 것이 수컷이다.

전복의 머리에는 한 쌍의 촉각(더듬이) 과 눈이 있으며 아가미 역시 한 쌍으로 좌우대칭이다. 전복은 위협을 느끼면 패각 속으로 더듬이와 눈을 집어넣은 채 바닥면에 딱 달라붙는데 맨손으로는 떼어내기 어렵다.

북방전복은 강한 야행성으로 주간에는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야간에 바닥을 기어 다니며 먹이활동을 한다.

영양학적으로 전복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소화가 잘 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피로 회복과 간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메티오닌 및 시스틴과 같은 함황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나이아신과 엽산이 풍부하여 체내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모든 세포 분열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로 적혈구와 신경조직의 건강유지에 관여하는 엽산이 풍부하여 어린이 성장과 발달, 임산부의 빈혈예방 및 태아건강, 노인건강에 도움이 된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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