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새마을협의회(회장 탁봉덕)와 도천동새마을부녀회(회장 유임자)는 지난 5~6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한 어르신 댁은 집 외벽에서 비가 새 벽지는 곰팡이로 오염되고 장롱은 썩어서 집안에서 벌레가 나오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집수리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 날 회원들은 곰팡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 싱크대, 장롱 등을 교체하고 집안 내부를 청소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이영민 도천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단체 회원들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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