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 공모전을 위한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매년 열리는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된 공모전으로서, 이 공모전을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에 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평소 미술과 애니메이션 분야 대학 진학을 목표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박지수 청소년이 작년 공모전 사례를 바탕으로 웹툰 형식의 포스터를 제작·응모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작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공모전’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지수 청소년은 “제가 좋아하는 미술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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