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축구협회·통영시·체육회 한마음 한 뜻 유치 활동

“무슨 일이 있어도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통영이 유치해야 한다”

5년간 관광비수기 통영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던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의 지속적인 유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통영시축구협회, 통영시, 통영시체육회 관계자들.

이들은 지난 2일 전남 영광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학축구연맹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대회 유치활동을 펼친바 있다.

특히 스포츠를 통한 해양관광도시 통영을 알리고, 관광 비수기인 2월 선수단 장기 체류에 따른 지역 실물 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유치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이 소속된 월계축구단과 영광군과 친선경기 현장을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 체육 관계자들이 찾아 대학축구연맹전의 통영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어필했다.

내달 11~27일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17일간 열리는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현장도 찾아 통영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통영시축구협회 정국식 회장은 “타 대회 개최 시·군 체육관계자와의 교류 및 체육시설 견학과 서비스업종 친절·위생관리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함의 목적도 있다. 통영시축구협회를 비롯 통영시, 통영시체육회는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통영출신 최덕주(충렬초 30기)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학교가 전주기전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최덕주 감독은 “2학년 선수들이 상당히 헌신적으로 플레이를 해줬던 것이 우승하는데 가장 큰 요인이었다. 앞으로 추계연맹전, U-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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