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테니스협회 15대 강병길 회장 취임, 14대 조우현 회장 이임

통영시테니스협회 제15대 회장에 강병길 회장이 취임,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통영시테니스협회 제15대 회장에 강병길 회장이 취임,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통영시테니스협회는 지난 4일 공작뷔페에서 통영시테니스협회 14·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 각계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날 2년간 협회장으로 재임한 조우현 회장과 2013~2018년 재무이사로 재임한 황성혁 재무이사, 2011~2018년 총무이사로 재임한 박종규 총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15대 강병길 회장과 함께 통영시테니스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에는 이재호 전무이사, 장영기 총무이사, 김무성 재무이사, 최현준 경기이사, 김석정 홍보이사, 김성훈 대외협력이사가 선임됐다.

이날 2년간 협회장으로 재임한 조우현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강병길 취임회장은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에 통영테니스협회 회장직을 맡에 돼 양 어깨가 책임감으로 무거움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통영시테니스협회가 오늘까지 이렇게 발전되고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의 혼신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를 이어 받아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 우리들의 테니스 사랑은 개인의 건강과 삶의 가치향상은 물론 발전할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드는 시금석이 되리라 믿는다. 그 선봉에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다음과 같은 일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먼저 테니스 체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또한 테니스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서는 방과후 체육활동으로 인한 선수 육성과 시 체육회 교육청 협회가 관심을 가져줌으로써 미래의 통영시를 이끌어 갈 제2의 정현 선수 같은 엘리트 선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 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가슴에서 나오는 열정과 용기로 뜻과 행동을 같이해 통영시 테니스가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테니스협회를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우현 이임회장은 “지난 2년동안 본 협회 동호인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면서 정말 정이 많이 들었다. 2017년도 시작과 함께 협회발전을 위해 매월 이사회를 통해 머리를 맞대 고민 한 것을 비롯 도민체전, 각종 동호인대회 등 특히 이순신장군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면서 동호인 여러분들의 저력을 보기도 했다.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동호인여러분과 임원여러분 정말 아름다운 시간 이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2011~2018년 총무이사로 재임한 박종규 총무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취임식 사회를 맡은 이재호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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