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청년위원회 발대식

“민주주의를 위한 정치활동,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구성하는 올바른 정당의 든든한 청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통영고성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통영고성정책연구원에서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앞으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수 통영고성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 배윤주 통영시부의장, 김용안 통영시산업건설위원장, 정광호 시의원, 김혜경 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통영시 정치인들과 강병주 거제시의원, 강병주 더불어민주당 거제 청년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거제시 정치인을 비롯 청년위원회 위원, 지역위원회 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오는 4월 3일 열리는 보궐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양문석 전 통영고성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김영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홍순우 전 경남도지사 정무특보, 최상봉 전 문재인 대선후보 정책특보, 홍영두 통영고성경제철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수 청년위원장은 “민주주의의 힘은 깨어있는 시민 조직에서 나온다고 하셨던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방선거의 승리에 힘입어 통영고성 더불어민주당은 많은 성장을 이뤄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청년위원회는 당장의 성과가 없다고 실망하지 않고 청년위원들과 함께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깨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장애인과 노인, 아동 복지와 청소년 권익 향상에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으로 통영고성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하는 청년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배윤주 통영시부의장은 “그동안 보수의 텃밭에서 고생해온 시절이 생각난다. 이렇게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활기찬 모습을 보니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 “청년다운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 적극적인 활동으로 든든한 청년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박용수 청년위원장를 중심으로 새로이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청년위원회는 청년위원 30명으로 구성, 지난 2018년 8월 10일 첫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모임을 진행, 지난 2018년 10월 5일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 초청강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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