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연속 선정, 전국 일간지·주간지 67개사 확정
경남 일간지 3곳, 주간지 한산신문 비롯 6곳 선정

30년 역사의 한산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14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1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가 심의·선정한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한산신문을 비롯 지방일간지 25개사, 지역주간지 42개사 총 67개사를 확정, 발표했다.

올해는 지역일간지 및 주간지 포함 지난해 68개사 보다 1개사 줄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월 초 심사를 거쳐 우선지원 대상사를 최종 확정, 선정된 67개 신문사에는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이 정한 원칙과 방법에 따라 취재지원과 구독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프리랜서 운영과 콘텐츠 지면개선, 시민기자 활용, 연수 교육사업 등 신문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올해로 창간 29주년을 맞이한 한산신문은 기존 ‘행정’과 ‘정치’ 중심의 지면에서 과감히 탈피, 문화와 수산 등 지역밀착형 기사를 발굴 및 보도하는 것에 중점을 둔 통영·고성·거제 로컬화를 지향하며 지역 정론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 이슈 및 트랜드에 대한 진단, 문제점을 파고드는 심층 취재와 함께 다양한 휴먼 스토리, 감동이 있는 사연 발굴에 주력하면서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산신문은 이번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심층 기획취재와 콘텐츠 개발, 지역주민 참여사업 등으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계획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경영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와 편집권 독립, 경영건전도 등을 평가, 지원 대상사를 선정하고 있다.

경남지역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사로는 지방일간지의 경우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3곳이 선정됐다.

지역 주간지로는 한산신문을 비롯 거제신문, 고성신문, 김해뉴스, 뉴스사천, 주간함양 6곳이 포함됐다.

다음은 2019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이다.(선정사 명-가나다 순)

<일간지>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남일보 ▲경북매일 ▲경북일보 ▲경상일보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남도일보 ▲무등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영남일보 ▲울산매일 ▲전남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한라일보(이상 25개사)

<주간지>

▲주간한산신문 ▲강진우리신문 ▲거제신문 ▲경산신문 ▲경주신문 ▲고령신문 ▲고성신문 ▲광양만신문 ▲광양신문(광양뉴스) ▲김포신문 ▲김해뉴스 ▲뉴스사천 ▲뉴스서천 ▲담양곡성타임스 ▲당진시대 ▲목포시민신문 ▲목포투데이 ▲보은사람들 ▲보은신문 ▲성주신문 ▲시사인천 ▲영광신문 ▲영암신문 ▲영암우리신문(영암언론협동조합) ▲영주시민신문(영주미디어) ▲영천시민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울산저널 ▲원주투데이 ▲자치안성신문 ▲주간설악신문 ▲주간태안신문 ▲주간함양 ▲청양신문 ▲춘천사람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사신문 ▲해남신문 ▲해남우리신문 ▲홍성신문 ▲홍주신문(이상 42개사).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