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격투기대회 개최
초·중·고·대학·일반부·동호인·프로선수 250여 명 참가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격투기대회’가 통영을 무대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통영시와 통영시무에타이협회, TAS가 주최하는 이번 입식 격투기대회에는 충무체육관에서 개최, 초·중·고·대학, 일반부 동호인 세미프로 프로선수 등 250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통영에서도 프로선수로 김태규(19), 송상빈(19), 천지현(20) 선수와 15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대회에 대거 출전, 화끈한 타격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아마추어 및 동호인 대회로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나, 대회 이튿날인 31일은 프로, 세미프로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로 유료 입장이다.

현장티켓 구매는 S석 3만원, VIP석 5만원이며, 신분증을 지참한 통영시민은 S석 1만5천원, VIP석 2만5천원으로 할인된다.

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 격투기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출전한 가운데 스포팅(동호인) 12경기, 스타팅(아마추어) 78경기, 라이징(세미프로) 12경기, 라이징 70kg 8강 토너먼트, 타스(프로) 10경기로 대한민국 최초 4부 리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스포츠전문채널 STN을 통해 녹화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헤비급 초대 챔피언전, 킹콩매치, 여성부 태그매치, 팀매치 등 경기방법을 다채롭게 운영, 관중들의 흥미를 한층 북돋을 예정이며 링 아나운서는 개그맨 신흥재가, 라운드걸 및 홍보대사는 걸그룹 ‘블랙바니’가 맡는다.

구태헌 교육체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신종 스포츠인 격투기 대회를 통영 시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영시무에타이협회 정종일 전무이사는 “10분 안에 승패가 나는 운동으로 통영 소속 선수들도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통영에서 최초로 열리는 입식 격투기 대회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시고, 선수들을 향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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