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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스포츠 꿈나무들, 금·은·동으로 물들이다2019 경남 초중학생 종합 체육대회…씨름 태권도 육상 역도 여자축구
32개 종목 시·군 교육지원청 대항전, 선수 및 임원 등 5,676명 참가

충무초등학교(교장 구인회)와 진남초등학교(교장 홍은표)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충무초 씨름 태권도 역도 여자축구 4종목에 참가한 24명의 선수들이 금·은·동 메달을 획득, 금의환향했다.

지난 11~13일 진주와 고성에서 열린 ‘2019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충무초 중점스포츠클럽인 씨름종목에서 +70kg 장사급 조현민(6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 -45kg 김도민(6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도민 선수는 통영서 개최된 ‘제49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소장급 2위를 차지, 오는 5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로 출전을 앞두고 있다.

역도 대회에서는 -44kg급 김효담(5학년) 학생이 인상,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를 차지, -58kg급 허다경(5학년) 학생이 동메달 3개, -50kg급 장성민(6학년) 학생이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역도에 관심을 갖고, 방과후 꾸준한 연습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 대화에서는 -36kg급 신은총(6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 여자축구대회에서는 6학년 전주은 외 13명이 출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성과는 체육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지난 3월부터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대회 준비를 해왔다.

충무초 구인회 교장은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출전한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씨름 태권도 역도 여자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까지 할 수 있게 돼 선수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으리라 본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가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진남초등학교에서도 희소식을 알려왔다.

2019 경남 초중학생 종합 체육대회에서 6학년 김유미 선수가 여초 포환에서 1위를 차지, 앞서 경남대표선발전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오는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도 참가, 금빛 메달 사냥에 성공한다는 다짐이다.

또한 6학년 김태민 선수 역시 육상 200m 2위와 400mR 3위를 차지,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나눠 교육청 대항 경기로 실시, 각 시군 교육청 대표로 출전한 5,206명의 선수들이 3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시부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이 1위를 수성, 2위는 김해교육지원청, 3위는 진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군부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이 1위, 2위는 함안교육지원청, 3위는 거창교육지원청에 돌아갔다.

2019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는 학교 운동부 육성학교 선수 뿐 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 스포츠 활동, 중점 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은 시·군 대표 선수들이 출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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