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 대표 지역신문

통영시는 민선 7기 공약과 시민정책제안 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통영시는 현재 공약(62건) 및 시민정책제안(19건) 총 81건에 대해 시장 임기내 53건, 중장기 28건으로 계획을 확정, 2019년 1분기까지 공약 3건과 시민정책제안 4건 등 총 7건을 완료하며 8.64%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완료된 7건은 ▲임산부를 위한 마더박스 도입 ▲통영시민 문화예술 시설물 입장료 무료화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전액 지원 ▲종목별 체육경기대회 활성화 지원 ▲적정 임금 체계 개선 ▲사회복지사 조례 개정 등 처우 개선 ▲공유재산 관리조례 복원 등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달 19일 제193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공약 35건 396억원, 시민정책제안 10건 101억원 등 총 497억원의 예산을 편성,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242억원보다 255억원 증가한 것으로 신규사업은 7건 147억원, 기존 연계사업 10건 108억원이 증가했다.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공약 18건과 시민정책제안 6건 등 24건이며, 비예산사업은 공약 9건과 시민정책제안 3건 등 총 1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영형 6차 산업 구현을 위한 매력 있는 관광농업 육성의 일환으로 사량면 대항마을 내 동백 숲을 조성, 아열대과수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대상자 선정 및 재배농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변 쓰레기 청소체계 구축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선 건조 사업예산을 확보, 수산업 지속 기반인 해양생태 보존과 도서주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밤이 더 아름다운 체류형 통영관광의 거점이 될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 타당성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비 전액을 확보했다. 마리나비즈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등으로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 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미래에셋대우㈜와 민자투자 기본협약을 체결, 정량지구 멘데마을과 도천지구 소규모 도지재생사업에 이어 중앙지구 창골마을이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북신만대로 건설을 위한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반영을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 지속건의를 통해 1구간인 명정~광도 구간 도로개설 부분이 연구용역에 포함, 충무교 재 가설을 위한 노선 조정 건의도 지속해 서부경남KTX 개통에 대비한 선제적인 도로망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2019년 1호 마더박스 지급을 시작으로 1분기 129명의 아이탄생을 축하,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전액 지원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복지제도 강화와 통영시민의 행복 권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4일과 23일, 정부가 발표한 ‘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2년 연장’으로 한숨 돌렸다.

강석주 시장은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건설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 등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은 통영시의 지역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은 통영시민과 시의원, 공무원들이 다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국·도비 예산 확보, 공모사업 선정, 소통과 현장행정, 청렴 등 네 가지 핵심사항을 지속적으로 추진, 활성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