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후원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배분사업’ 전달식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대표 임효진)에서 진행되고 있는 후원사업 ‘참 고마운 가게(운영위원장 정창엽)’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배분사업이 지난 5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2012년 6월부터 시작된 ‘참 고마운 가게’는 현재 457호점의 가게들이 동참, 그 중 10명의 점주들로 구성된 운영위원단도 구축돼 체계적이게 운영중이다.

‘참 고마운 가게’는 통영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사랑이모이는샘, 통영한울타리, 다온지역아동센터, 새싹지역아동센터, 새통영지역아동센터, 한빛지역아동센터, 보듬지역아동센터, 도천지역아동센터,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 등 9곳에 ‘참고마운가게’ 이름으로 모임 후원금 2천3백여만원 의 지원금을 배분했다.

지원금은 김치냉장고, 에어컨구입, 주방환경개선 등 기능보강과 심리치유프로그램, 통합미술프로그램 등 프로그램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시설의 노후 된 장비들이 많으나 냉장고, 에어컨과 같은 장비들은 큰 예산이 들다보니 고장이 나더라도 아쉬운 대로 겨우 고쳐 쓰곤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구입을 할 수 있었다. 쾌적한 환경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정창엽 운영위원장(참고마운가게 1호점 오미사꿀빵)은 “배분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5년 동안 배분사업을 하면서 총1억원이 넘는 사업을 지원했는데, 가게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십시일반 모은 돈이 소규모 복지센터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 이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발전돼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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