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전 0시 20분부터

통영시는 오는 16일 오전 1시부터 시작하는 2019 FIFA U-20 월드컵 대회 결승의 거리응원전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축구협회(회장 정국식)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대회 시작전인 이날 오전 00시 20분부터 응원전을 시작하기로 했으며 통영시민 1천여 명이 참여, 뜨거운 응원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거리응원전은 FIFA가 주관하는 축구대회에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시민의 응원함성으로 이 월드컵 대회의 우승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통영시에서 마련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오른 결승전을 축하하고 온 시민이 하나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6월 12일 03:30분부터 시작된 U-20 월드겁 4강전에서 우리나라 축구팀이 에콰도르팀을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함으로써 1983년 멕시코 청소년월드컵대회에서 우리나라가 4강에 든 후 36년만에 새로운 축구사를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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