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 로타리클럽 2019-20년도 제50대 김한중 신임회장 취임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와 우정,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우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과 지역의 로타리안들은 하나로 연결돼야합니다. 그 구심점을 우리 충무 로타리가 해낼 것입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충무 로타리클럽 제50대 회장에 법산 김한중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충무 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통영해피데이 5층에서 2019-20년도 제49대 김종문 회장, 제50대 김한중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순계 총재지역대표, 송인석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숭선 로타리클럽 회장, 필리핀 메트로 산타로사 로타리클럽 비리아노 카스티요 회장과 역대 충무 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 각 사회봉사 단체장, 클럽회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장, 전병일 시의원, 허도명 주간한산신문대표이사 등 정치‧언론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충무 로타리는 2019-20년도 임원진으로 △회장 김한중 △총무 유정 △재무 강동권 △사찰 김종문, 정국식 △멤버십위원장 박혁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정도영 △로타리재단위원장 최인규 △공공이미지위원장 이재동 △클럽관리위원장 조평익 △청소년위원장 김병한 △회원전형이사 이주익 △회원증강이사 신옥렬 △사회봉사이사 윤호진 △국제봉사이사 배영조 △직업봉사이사 김외용 △연차기부이사 안휘준 △클럽지식이사 이동준 △프로그램이사 박진식 △청소년이사 이준호 로타리안을 선임했다.

또 충무로타리 2019-20년도 신입회원으로는 김수동, 김재환 씨가 입회했다.

특히 이날 충무 로타리클럽은 경상대 4학년 이진희, 경상대 3학년 강민구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종문 이임회장은 “세상에 감동이라는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낙후되고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 헌신해준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도 우리 충무 로타리가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넘어 인류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중 취임회장은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역사적인 충무 로타리의 회장을 맡게 돼 부담이 크다. 처음 로타리의 뺏지를 달았던 그 날을 잊지 않고 초심을 지키며 회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9-20년도 슬로건인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를 수행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우리 회원들의 소통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 통영지역의 이웃 로타리클럽들과 연계를 통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발생하는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표창은 △출석상 강동권 △봉사상 유정 △회원증강상 최석림 △모범회원상 이동준 △모범새회원상 이상헌 △모범부인회원상 나선애 △재임공로패 김종문, 김병한, 이기택 △특별감사패 강하늘 △재임공로상 이주익, 김대연, 최인규, 정도영, 이재동, 최석림 로타리안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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