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주최하는 교내 스포츠 클럽 대회는 학년마다 반끼리 농구, 빅발리볼 종목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여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학교 행사이다.

교내 스포츠 클럽 대회는 매주 특정요일에 각 반끼리 경기를 펼친다. 남학생과 여학생은 서로 다른 종목으로 경쟁하는데, 남학생은 농구를 하고, 여학생은 빅발리볼을 한다.

먼저, 농구 종목은 강당에서 경기하며 반마다 남학생 중에서 선발 학생 5명 후보 학생 3명을 정하여 경기에 출전하고, 경기 심판은 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농구의 규칙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농구공을 손으로 잡고 3발 걸음까지 움직일 수 있고, 농구공을 손으로 잡으면 다시 공을 튕기며 드리블할 수 없으므로 패스나 슛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세부적인 규칙이 있으며 학생으로 이루어진 심판들이 공정하게 심판을 본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제비뽑기로 대진을 정하여 서로 이긴 팀들끼리 맞붙는 방식이다.

학년마다 우승팀에는 상품이 주어지며, 여러 학생은 선의의 경쟁을 하면 우승을 위해 열심히 경기하고 있다.

심판에게 반칙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서로 악수를 하며 화해를 하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 학교 스포츠 클럽의 취지인 친구들과의 우정을 서로 돈독히 하여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주는 것이 충분히 이루어진 셈이다.

다음으로 빅발리볼 종목이다, 빅발리볼 종목은 배구를 배구공을 대신하여 큰 배구공으로 하며 룰은 거의 배구와 비슷하다.

공을 칠 때는 손이나 발을 쓰고 공이 네트 위로 넘어와야 하며 네트 위로 넘어왔을 때 공이 한번까지 바닥에 닿을 수 있다. 빅발리볼은 시작할 때 서브를 넣어 시작하며 이긴 팀은 서브를 계속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서브를 받으면 바로 공을 쳐서 넘길 수 없고 서로끼리 공을 주고받을 때 다섯 번 이상을 넘기면 안 된다.

빅발리볼의 선수는 각 반마다 여학생들 중 6명을 선발하여 6대6으로 반끼리 경기하며, 심판도 농구와 같이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임은 2세트로 이루어져 있고, 1세트에 15점을 먼저 얻은 팀이 승리한다.

빅발리볼도 농구와 같이 경기방식을 토너먼트식으로 하며, 이긴 팀끼리 경기를 하여 최종우승자를 가린다. 원래 체육활동은 잘 하지 않던 여학생들도 체육 시간에 열심히 빅발리볼 연습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위한 노력을 하여, 서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로 노력하는 훈훈한 광경들을 보여주며 학교 스포츠 클럽의 개최의미를 충족시켰다. 앞으로는 학생들이 뜨거운 노력을 보여주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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