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통영시 학교 스포츠클럽 탁구·배드민턴 리그전 개최

제석초등학교 탁구부가 지난 15일 열린 ‘2019 통영시 학교 스포츠클럽 탁구리그전’에서 우승, 죽림초는 22일 열린 ‘2019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남초부 우승을 거뒀다.

제석초 탁구부는 1학생 1스포츠 활동의 생활화와 스포츠맨십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신설,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그간 꾸준히 탁구 훈련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탁구부 학생들은 본교에서 열린 전기 리그 총 10경기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이며, 통영시 대표로 선정돼 경남 스포츠클럽 탁구리그전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리그전에 참여한 6학년 유승우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친구들과 함께 1등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경남 스포츠클럽 탁구리그전에서도 통영대표로서 멋지게 활약하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초부 우승을 차지한 죽림초 배드민턴 남자부의 경기 운영은 교육장배 리그전 때보다 한층 더 실력이 향상, 조직적인 경기 운영과 화려한 경기 기술로 전 경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박준혁(4학년), 이서환(2학년) 선수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활약했다.

박준혁 선수는 높은 타점에서 내리 꽂는 위협적인 스매시로 다득점, 복식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전승했다. 이재영(6학년), 권태헌(6학년) 선수도 복식에서 합을 맞춰 죽림초 우승을 견인했다. 또한 이승민(6학년), 최원우(3학년), 김태관(6학년) 선수는 2세트에서 뒤처지던 경기를 3세트 경기에서 집중력을 발휘, 역전을 성공하며 우승의 주역이 됐다.

이에 죽림초 배드민턴부는 9월 6일 열릴 ‘2019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통영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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