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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불법투기…“이제 어민이 잡는다”지난 27일 통영환경운동연합 어민해양감시단 출범
사량도서 첫 위촉, 경남도 리빙랩프로젝트 일환

해양쓰레기의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통영 어민들이 직접 나선다.

지난 27일 통영환경운동연합은 사량면사무소에서 ‘사량도 어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해양환경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해양감시단 정명태씨를 비롯한 사량도어민 8명과 지욱철 통영환경운동연합 의장, 박성태 사량면장, 통영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어민 해양환경감시단은 경남도와 통영환경운동연합의 사회혁신실험인 ‘리빙랩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 팀이다.

최근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어민들의 의식과 행동변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어민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통영환경운동연합에 요청해 진행된 프로젝트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플라스틱 문제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스티로폼 부자에 대한 정화 작업이 요구되면서 실사용자인 어업인들이 참여하는 불법투기감시단이라 주목받고 있다.

어민 해양환경감시단은 ▲해양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율적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정명태 해양감시단원은 “사량도 어민들이 먼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어민들과 함께 요청하게 됐다. 이번 해양감시단을 시작으로 통영 곳곳에서도 뜻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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