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초등학교(교장 윤정애)는 지난달 23~26일 원평여름학교를 운영했다.

원평여름학교는 원평초 4~6학년 학생들이 충렬여고 교육봉사 동아리 학생들에게 배우는 교육멘토링 프로젝트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충렬여고 이상용 선생님과 도우미 학생들은 국어, 프랑스어, 사회, 과학 교과에 걸쳐 초등학생 수준에 맞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진행했다.

원평초등학교 학생들은 프랑스어와 법률과 같은 평소 학교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소재를 게임, 토론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통해 의미 있는 학습을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교과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됐다.

원평초 6학년 학생은 “누나들이 재미있고 다양한 게임과 놀이로 공부를 가르쳐줘서 즐겁게 공부했다”며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윤정애 교장은 “매년 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알찬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후배들의 창의성 계발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충렬여고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원평여름학교 교육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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