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이룸 로타리클럽, 남수단 톤즈 나환자 마을 어린이 학용품 선물

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이룸 로타리클럽(회장 이철용)과 자매클럽인 안양 굿피플 로타리클럽(회장 박삼일)은 합동으로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세상에서 가장 살기 힘든 남수단 톤즈 마을 나환자촌 어린이에게 학용품 200세트(싯가100만원)를 마련, 이태석 사랑나눔 재단을 통해 전달한다.

통영이룸 로타리클럽 이철용 회장은 “우리 지역에도 불우한 사람들이 많지만 아프리카 어린이는 전쟁과 기아 속에 펜과 노트가 없어 나무 가지나 손가락으로 단어를 쓰거나 수학 문제를 푸는 어린이들로 가득하다. 이 아이들을 위해 추석 선물을 준비 했다. 우리들의 작은 울림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이룸 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강기용)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진)이 공동으로 2011년 대한민국 안방에 폭풍 감동을 선물한 울지마톤즈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년을 맞이, 9월 16일부터 전국적으로 스마일 톤즈, 스마일 아프리카란 제목으로 노트. 스케치북 보내기 켐페인을 전개해 노트 6만권, 스케치북 3만권을 모아 보내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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