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 6일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각 반 교실에서 ‘기업가 정신 히어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수업 기반 창업체험교육의 현장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 학생들이 세상의 변화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새로운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어썸스쿨에 소속된 전문 강사 5인에 의해 진행, ▲내 안의 기업가 정신 발현하기 ▲미션 수행 및 공유 ▲문제해결 미니 프로젝트 경험 ▲문제포착 및 기회 발견 ▲프로젝트 결과 발표 ▲교육 후기 및 소감문 작성 순으로 이루어졌다.

강의에 참가한 6학년 이하영 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기업가 정신의 의미에 대해 알게 됐고, 기업가 정신은 작은 것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에 의해 시작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기회로 다시 한 번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교장은 “미래는 꿈을 추구하는 도전정신과 실패후의 회복탄력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 등이 중요해지고 있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학생들이 짧은 시간에도 버려진 실내화를 활용한 학교환경 변화를 위해 시도하는 등 학생들이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는 모습들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제석초등학교는 기업가 정신프로그램을 학교현장에 적용해 학생들의 창의적문제해결과 진로탐색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4월에는 기업가 정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나만의 LED 독서 스탠드 만들기 활동을 진행, 방학 중에는 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한도전 프로젝트를 추진해 ‘음식만들기’, ‘내가 살고 싶은 도시 설계하기’ 등 자기가 시도해본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에는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 수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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