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이룸 로타리클럽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8주년
2,000여 점 물품 기증, 김희성 위원장, 김현수 총무 감사장 수여

“당신의 참여가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듭니다”

통영이룸 로타리클럽(회장 이철용)이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8주년을 기념,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섰다.

이룸 로타리클럽은 지난 4일 아름다운가게통영중앙점에서 ‘통영이룸 로타리클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영이룸 로타리클럽 이철용 회장, 이지연 직전회장, 허경조 총괄담당, 홍순계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제5지역 총재지역대표, 김행소 국제로타리 3590지구 전 총재,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등이 참석, 뜻 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이룸 로타리클럽은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 총 2,000점을 기증, 회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더했다.

이번 행사로 총 매출액 6백63만2,100원을 달성, 배분액은 5백47만원이다.

특히 이번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 통영이룸 로타리클럽 김희성 멤버십위원장과 김현수 총무에게 감사장을 전달, 고마움을 표했다.

김희성 위원장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아름다운가게가 있어 참 고맙고, 또한 기증품이 소외계층 복지로 이어져서 뜻 깊다. 앞으로도 이룸로타리클럽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용 회장은 “기증품은 이제 또 누군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새로운 추억을 만들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그래서 아름다운가게에 모인 기증품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두 귀하다. 특히 물건의 재사용과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이룸로타리클럽이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재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저소득층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지속가능한 사업에 함께 해주신 통영이룸로타리클럽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운영위원장이자 통영이룸로타리 총괄담당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할 수 있어 고맙다. 또한 기증품이 소외계층 복지로 이어져서 뜻 깊다. 나를 뛰어넘는 초아의 봉사를 실천한 통영이룸 로타리클럽 임회원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사용나눔가게 프로젝트인 아름다운가게는 버려지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자원재순환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은 국제로타리3590지구의 인테리어 지원, 조흥저축은행의 탑차 수거차량 지원으로 만들어져 2011년 7월 2일 정식 개점했다.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은 평소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성공적인 매장으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운영, 매장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재사용품 판매 등 발생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수익은 ▲봉사단체 지원 ▲초등학교 조식사업 ▲현물배분 사업 ▲청소년 위생용품 ▲생계비지원 ▲명절나눔보따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내 어려운 곳에 지원한다.

또한 지원 진행 과정에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함으로써 현장성과 전문성을 확보, 대상자에게 실효성 있게 지원된다.

이외에도 ▲직접 기증품을 팔아 후원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재고·이월 상품 기증 ▲공익연계마케팅 ▲재능기부 ▲후원기금 조성 ▲물품 무료수거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증 및 문의는 아름다운가게 1577-11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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