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통수동문 2006년 신년회, 100여명 향우 참석

   

 


재경통수동문 2006년 신년회가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서울 군인공제회관에서 개최됐다.


김홍산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동문들이 단상 앞으로 나와 김종태 회장, 원로 선배들을 중심으로 병술년 새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인사를 나누는 하례식이 이어졌다.


김종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각종 야유회, 등반행사 등을 통해 동문들의 참여화 화합을 도모했다. 세월의 흐름과 학제의 변경에 따라 모교는 바뀌었지만 동문들의 일체감은 여전하다”며 “재경동창회가 중심이 돼 후배를 발굴해 통수동창회의 영광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올해부터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모금을 위한 기금 확충에 다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부 고문은 “이채오, 김정문 명예회장 등 큰 업적을 남기신 원로 선배들이 별세하고 이제 참석동문중 31, 32기가 제일 원로급이다. 모든 동문들이 동창회에 관심을 갖고 살아 움직이는 역동성있는 동창회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2005년 업무 및 결사보고에서는 김종태 회장 600만원, 김종철 고문 300만원, 남달성 수석부회장 100만원의 특별기금을 출연하였으며 김순갑 동문, 김홍산 동문들이 야유회 행사에 선물을 기증했다.


이어 남달성 수석 부회장의 “통수동창회의 영원한 발전을 위하여”라는 건배 제의를 하였으며 이어 축하 케익 커팅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뷔페 식사에 이어 2부 행사에는 여흥으로 선후배의 어울림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김종태 회장의 정지용 시인의 향수와 교가를 합창하며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이날 특별 성금으로 통영동차회원인 김진규 동문이 100만원, 신성부 고문이 100만원, 성운용 동문이 100만원을 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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